by서영지 기자
2011.08.19 06:00:00
R&D 임원들 해외 이공계 인재 유치에 나서
테크노 콘퍼런스·인재 맞춤형 채용 등 진행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R&D(연구개발) 인재 채용행사를 열며 해외 이공계 인재 유치활동에 나선다.
LG전자는 R&D 임원들이 직접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 R&D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9월과 10월에 열리는 해외 채용 설명회에 초청할 대상자는 지난 6월 사전 채용 설명회에서 서류전형과 전화 인터뷰를 거쳐 선발됐다.
LG전자는 `테크노 콘퍼런스`와 국가별 `인재 맞춤형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테크노 콘퍼런스는 지난 2005년 해외 R&D 인재 발굴과 기술혁신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처음 연 이후 미국과 일본에서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인재 맞춤형 채용은 북미·유럽·일본·호주 등 기술 선진국에서 LG전자 R&D 임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다니며 필요분야의 인재를 채용하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