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한화증권

by증권부 기자
2011.04.03 08:00:30

[이데일리 증권부]

▲기아차(000270)
- 1월 국내 시장 모닝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외시장 신차 출시 예정
-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세계 249만대까지 판매실적 증가하며 +16.6%의 구조적 성장세 지속될 것.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생산능력(263만대)으로 높아진 현대차그룹 경쟁력과 10여 년간 준비한 정상화 효과 지속적으로 표출 기대
- 환율과 원자재가격, 대외경쟁관계에 따른 수익성 변동요인 확대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물량성장세를 배경으로 긍정적인 이익 성장전망 견지
- 올해 현대차그룹의 경쟁력 좀더 집중되며 기아차 주가 재평가 국면 지속될 전망



▲하이닉스(000660)
- 1분기 하이닉스 영업실적은 매출액 2조7200억원(-1.2%QoQ), 영업이익 2600억원 (-37.6% QoQ) 추정. 연초의 실적기대를 상회하는 거의 유일한 IT대형주
- IFRS 적용에 따른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하나, EBITDA는 전분기대비 소폭 낮아진 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2분기 하이닉스 영업이익은 4860억원으로 개선 전망. 특히, 2분기부터 26나노낸드 플래쉬와 38나노 D램의 본격적인 생산증가가 예정돼 있어 출하량 증가와 함께 원가절감 효과도 크게 나타날 전망
- 이번 일본의 대재앙은 공급망관리(Supply chain) 다변화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직접적인 계기가 될 것이므로 단기적인 수혜 여부보다는 정상화 후의 구조적인 수혜에 초점을 맞춰야 함. 향후 하이닉스 낸드플레쉬의 질적 레벨 업을 예상하며, 이와 같은 중장기적 수혜전망은 하이닉스의 주가 멀티플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 

▲대림산업(000210)
- 최근 건설 자회사 고려개발 (지분률 29.75%), 삼호 (지분률 46.76%)관련 부담으로 리스크 부각. 그러나 부동산 시장 개선에 따라 지원 문제 등 불확실성 완화 가능
- 여천NCC 등 석유화학 자회사의 실적 개선 여부에 주목
- 1분기 실적 우려에도 불구 향후 지속적인 실적 개선 전망. 올해 해외수주 예상은 50억 달러 이상 가능할 전망. 2분기 필리핀 및 베트남 지역 수주를 시작으로 해외수주 가시화 예상. 상대적으로 사우디 지역에서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된 수주 모멘텀 가능
- 불확실성 해소와 그에 따른 저평가 해소 주목 (경쟁 건설사 대비 20%이상 저평가 국면)

◇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