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피용익 기자
2009.08.07 04:27:51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제너럴모터스(GM)는 오는 2011년 최초의 전기(電氣)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톰 스티븐스 GM 부회장은 이날 미시간 트래버스시티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전기 SUV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GM이 출시하는 전기 SUV는 뷰익(Buick) 브랜드로 출시되며, 앞서 2010년 출시되는 시보레 `볼트`에 사용된 전기차 기술을 일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볼트와 마찬가지로 LG화학(051910)의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