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9.03.01 06:00:05
6천억원 한도 프렌드론Ⅱ 시판
대출기간 5년·금리 年6% 초반대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농협중앙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일부터 6000억원 한도로 100% 전액 보증서 담보대출 `프렌드론Ⅱ`를 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
대출대상은 사업전망이 양호하고 성장가능성이 있지만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다. 중소기업은 최고 30억원, 개인사업자는 최고 5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5년, 대출금리는 연 6% 초반대로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고 1%포인트 금리를 우대한다.
농협은 이에 앞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특별출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5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