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설연휴 귀성차량 점검 서비스"

by정재웅 기자
2008.01.27 09:00:00

현대·기아차, '설날 귀성차량 안전점검 서비스'실시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기아차가 설날 명절을 맞아 전국 1500 여 곳의 A/S네트워크를 활용, 현대∙기아차를 보유한 고객들의 안전한 귀향을 돕기 위해 '설날 귀성차량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005380)는 고객이 설 연휴 전인 오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직영서비스센터 및 정비협력업체에 차량을 입고하면 냉각수, 엔진 오일, 브레이크 오일과 각종 밸브류와 타이어 공기압 등을 무상점검해준다.

또 겨울철 장거리 운행차량의 관리요령과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아차(000270)는 지난 21일부터 2월 9일까지 'AUTO Q 예방점검'서비스를 실시, 기아차 AUTO Q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를 방문한 고객들의 차량의 소모품을 무상점검해주고 현장에 있는 정비담당직원들을 통해 평소 고객들이 궁금했던 정비 및 자동차 관련 정비상담을 해준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24개 휴게소(현대차 단독 충주∙추풍령∙백양사∙상하행선, 기아차 단독 칠곡∙사천∙정읍 상하행선 포함)에서 임시 서비스코너를 운영해 안전점검 서비스와 함께 차량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정비협력업체에서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귀성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대∙기아차는 귀성 차량 안전 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전국 어디서나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과 응급도우미 서비스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