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7.09.26 08:30:00
5000개 중소기업 대상..1%P 금리감면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포스코(005490)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 대출상품이 나온다.
기업은행(024110)은 6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5000여개 포스코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리를 1%포인트 추가로 낮춘 `포스코 패밀리대출`을 시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의 경우 기존의 대기업 협력업체 대출상품(네트워크론)이 1차 협력기업 중심이었는데 비해 2차 협력 중소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기업은행은 이 상품으로 인해 1000여개의 1차 포스코 협력업체와 4000여개의 2차 포스코 협력업체 등 총 5000개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