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리서치 "S&P500, 기술적으로 5500까지 반등 예상"

by이주영 기자
2025.04.10 01:59:4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S&P 500 지수가 다시 5000을 이탈한 가운데 기술적으로 매수 대응할 때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울프리서치의 롭 긴즈버그 기술부문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S&P 500 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4800선에서 주요 장기 지지선들이 웃돌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현재 지수는 과매도 영역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5400~5500까지 강한 반등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전일 S&P 500 지수는 장 초반 반등을 내주고 1년여만에 처음올 5000 아래에서 마감됐다.



또 지난 3일부터 나흘간의 거래일동안 S&P 500 지수의 시가총액은 5조8300억 달러가 빠졌다.

1950년 이후 나흘간의 거래일간 지수가 12% 넘게 하락한 것은 지난 코로나 펜데믹 당시 이후 처음이라고 LSEG는 데이터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