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1.06 00:40:2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애플 공급업체 시러스로직(CRUS)은 지난 분기에 강력한 스마트폰 수요에 힘입어 매출 및 주당순이익(EPS)이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시러스로직은 지난 분기 EPS가 2.2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1.80달러 대비 성장했으며 월가 예상치인 2.03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지난 4개 분기 연속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억4186만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4억8106만달러 대비 상승했으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러스로직은 이번 분기 매출이 4억8000만달러~5억4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6 회계연도에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기존 제품 라인을 강화하면서 상당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오전 10시 40분 기준 시러스로직의 주가는 전일대비 4% 하락한 10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