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4 탑재된 아이맥 발표…0.9% 상승세 회복

by이주영 기자
2024.10.29 00:23:0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M4칩이 새로 탑재된 아이맥을 발표했다.

28일(현재시간)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M4칩이 들어가 있는 아이맥을 공개하고 오는 11월 8일부터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1299달러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의 맥 제품은 아이폰보다 실적 비중은 낮으나 여전히 중요한 핵심 제품 중 하나다.

지난 6월 기준 분기에서 애플은 연간 맥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2% 증가한 7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애플의 그렉 조스위악 마케팅 담당은 지난 24일 X에 “다가오는 일주일 사이 신규 맥 제품에 대한 추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게시하며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애플의 최근 M4는 지난 5월 아이패드 프로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당시 해당 칩은 AI기능과 그래픽 프로세서가 탑재되고 TSMC(TSM)의 3나노미터 제조 공정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애플은 M4가 2022년 출시된 M2보다 전력 사용이 절반에 불과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20분 애플 주가는 개장 이후 주춤했던 상승폭을 다시 키우며 0.89% 오른 233.48달러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