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정 기자
2024.08.28 00:33:16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트루이스트는 오는 28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엔비디아(NVDA)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0달러에서 1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14.7%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윌리엄 스테인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제조업체의 장기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부품 구매자 및 판매자와의 정기적 대화에서 사업 트렌드가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등으로 기대치가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엔비디아의 매출 성장률이 지난 분기 대비 일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AI 및 GPU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확대에 힘입어 향후 몇 년간 계속해서 급속한 성장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