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6.19 01:32:4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테마파크 운영사 식스플래그스(SIX)와 시더페어(FUN)가 합병이 거의 완료됐다고 발표한 후 18일(현지시간) 주가가 2년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식스플래그스의 주가는 4.53% 상승한 31.60달러를 기록했다. 시더페어의 주가는 7.22% 상승한 51.75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식스플래그스와 시어페어는 다음달 1일 합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합병된 회사는 시더페어 CEO 리처드 짐머만이 최고경영자(CEO)를, 식스플래그스 CEO 셀림 바소울이 회장직을 맡게 된다.
식스플래그스는 또 합병이 완료되면 6월 28일 기준 주주들에게 1.53달러의 특별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합병된 회사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식스플래그스 엔터테인먼트(FUN)로 거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