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03.02 02:59:4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총재가 인플레이션 지표 하향에도 금리인하 시기가 당여기진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킨 총재는 방송 인터뷰에서 “1월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하향조정됐지만 한해 첫달은 지속성에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들이 있을 수 있는만큼 그 결과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1월 지표들을 너무 자세히 보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 중”이라고까지 언급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 위원이기도 한 바킨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경제 여러 다양한 부분에서 불균등하게 보인다”며 “중고차 부문 등의 하락은 또 다른 분야의 물가 상승을 상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조만간 금리가 인하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경제지표에 의존에 연준은 기준금리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