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7.12.13 00:00:3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뜬금없이 페이스북에 “저는 내일 경기도를 포기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남 지사는 12일 오후 8시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단 한 줄만 남겼을 뿐 어떤 부연 설명도, 이미지도 곁들이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 사이에선 “해킹 당한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다. 또 “생각하고 글 써요. ‘포기’와 ‘양보’는 어휘가 달라요”, “혹시 광고? 그렇다면 실패”, “도민에게 사과하시죠”라는 등 불쾌하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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