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 4년째 겨울 희망나눔학교

by김형욱 기자
2015.01.27 01:42:53

찾아가는 과학교실·드라이빙센터 체험 기회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최근 국제 비영리재단(NGO) 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와 전국 178개 초등학교 3500여 저소득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겨울희망나눔학교’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재단은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방학을 맞은 대상 학교 학생에게 집단활동과 학습지도 같은 특별활동과 중식을 제공했다.

집단활동 땐 행복감, 우울감 척도 등 긍정심리 검사를 통해 학생의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과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향상을 독려했다. 또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팀별 미술작품, UCC 제작 활동도 펼쳤다.

대상 학교 중 12곳에선 미래재단의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펼쳤고, 9개교 학생에는 영종도의 BMW 드라이빙센터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미래재단은 또 올겨울 BMW코리아와 판매사 임직원과 BMW·MINI 고객이 마련한 기부금으로 80명의 학생에게 교복 장학금도 지원했다.

미래재단 이사장인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겨울희망나눔학교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BMW코리아가 지난 2011년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2015 겨울희망나눔학교’의 하나로 일부 학생을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내 아이스링크 ‘아이스반’에 초청했다. 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 미래재단 ‘2015 겨울 희망나눔학교’ 수업 모습. 올해는 178개 학교 3500여 저소득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BMW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