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로봇, 2년 연속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by김성곤 기자
2013.12.25 06:00:00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마미로봇이 세계 최초로 로봇청소기에 물걸레 기능을 탑재하는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닌 상품과 기업을 선정, 국가가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다.
마미로봇 관계자는 “깐깐한 유럽시장 평가에서 가격 대비 성능에서 별 5개 만점을 얻고 ‘단점을 찾을 수 없다’는 극찬을 받은데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장승락 대표는 “특별한 광고 없이 소비자 입소문으로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40%를 달성한 것은 국내에도 합리적 소비습관이 정착되었기 때문”이며 “내년에도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한 기본에 충실하고 가격 부담이 크지 않은 제품으로 서비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미로봇은 현재 대기업 제품의 절반 가격인 20∼30만원대에 로봇청소기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