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올 봄·여름 남성 트렌드쇼 `맨즈 트렌드 프리뷰`
by장영은 기자
2013.02.27 06:00:0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본점 문화홀에서 올해 봄·여름 남성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는 ‘맨즈 트렌드 프리뷰 인 신세계’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패션회사 신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와 ‘반하트 디 알바자’의 봄, 여름 패션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크의 아프리카를 모티브로 한 캐주얼 패션과 반하트 디 알바자의 이탈리안 수트와 캐주얼 룩을 함께 공개하는 등 다양한 트렌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급 맞춤 수트 제작 과정을 시연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 클래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모델들이 백화점 전 층을 순회하는 패션쇼를 비롯해 인디밴드 ‘윈디시티’의 공연, 럭키 드로우 경품추첨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황형준 신세계백화점 남성팀 바이어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가 아닌 고객들이 트랜드를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기획했다” 면서 “이 같은 행사를 통해 국내 브랜드의 상품경쟁력을 키울 수 있어 차후에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