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12.09.04 06:00:01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가을을 대비해 대규모 스카프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5일부터 5일간 9층 메인 행사장에서 총 22개 인기 스카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스카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례적으로 본점 메인 행사장에서 한 개관(총 60평, 200㎡)을 통째로 대관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 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베르사체, 미소니, 겐조, 모스키노’ 등 수입명품 브랜드 12개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40~80%의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 가격 기준으로 평균 5~7만원이면 웬만한 수입 브랜드의 우수한 품질의 선물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명절 선물 구매고객이 몰릴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또 품격 있는 선물을 위해 브랜드 별로 ‘포장 서비스’를 실시하며, 받은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해당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면 ‘교환 ? 환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매일 14시에는 스카프를 이용해 멋스러운 가을 패션 연출법을 제안하는 ‘스카프 코디쇼’가 진행된다. 전문 모델이 스카프를 세련되게 매는 방법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한편 스카프로 가을 ? 겨울 패션 코디를 완성 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형규 롯데백화점 본점 잡화팀장은 “가을 패션과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이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상품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