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민재용 기자
2008.12.07 10:02:00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지난3일부터 5일까지 전국을 운행하면서 포르테의 연비를 증명하는 `포르테 연비 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6CVVT` 엔진이 장착된 포르테 가솔린 모델 2대와 `1.6 VGT` 엔진이 장착된 포르테 디젤 모델 2대가 참가했다. (자동변속기 모델).
연비 대회에 참가한 차량들은 2박 3일 동안 대전, 부산, 대구, 안동 등 전국을 주행하며 가솔린 모델은 총 1098km를, 디젤 모델은 1382km를 주행했다.
연비측정 결과 포르테 디젤모델이 연비 26.6km/ℓ를 기록, 최고의 연비를 달성했으며, 가솔린 모델은 20.9km/ℓ을 기록해 하이브리드카를 뛰어넘는 연비 수준을 달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의 우수한 성능과 연비를 증명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포르테가 고객들에게 훌륭한 성능은 물론 우수한 연비의 경제적인 차로 인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