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2만2000여가구 집들이

by윤진섭 기자
2004.10.10 09:58:28

[edaily 윤진섭기자] 다음달에 전국적으로 모두 2만 2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한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전국에서 11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주상복합포함, 오피스텔· 임대아파트제외)는 모두 51개 단지, 2만 2395가구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는 지난 달(2만4130가구)에 비해 7%가량 줄은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21곳 1만3404가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서울 19곳 2018가구, 인천 1곳 200가구로 수도권에서만 총 1만5622가구가 입주를 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울산(2개 단지 2282가구), ▲부산(3개 단지 1824가구) ▲대전 (1개 단지 834가구) ▲ 충남 (2개 단지 726가구) ▲ 충북 (2개 단지 1107가구)가 각각 입주를 앞두고 있다. ◇주요 입주 단지 ▲강동구 성내동 대림e-편한세상2차 32~44평으로 구성, 2개동, 151가구로 이루어진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이 6분가량 걸리는 역세권 단지로 천호대로도 가까워 외부 진출입도 용이하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킴스클럽, 천호시장 등의 쇼핑시설이 이용가능하며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 올림픽공원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성내초, 성일초, 성내중, 영파여중, 영파여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구로구 구로동 우리유앤미 대흥연립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2개동으로 총216세대를 이루고 있으며 20~32평으로 구성되어 있다. 1호선 구로역이 도보로 8분거리에 있고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를 이용한 타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구로초, 신구로초, 구로중, 영림중, 구로고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애경백화점과 백화점내 CGV, 이마트, 고대구로병원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양천구 신정동 롯데낙천대 신정동의 동일, 대흥, 우진연립을 재건축하여 건립된 이 단지는 22~49평으로 구성되어 있고 4개동으로 총 230가구를 이루고 있다. 5호선 오목교역이 걸어서 8분가량이 소요되고 경인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영등포와 여의도로의 접근성도 좋다. 양천공원, 안양천이 가깝고 현대백화점, CGV, 까르푸, 양천문화회관, 이대목동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목동초, 신목초, 목동중, 목일중, 신목고, 진명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용인시 죽전동 건영캐스빌 죽전동 건영캐스빌은 33~59평으로 구성, 19개동으로 1254세대의 대단지를 이루고 있다. 분당선 오리역이 차량으로 5분가량 소요되며 분당선 오리역과 바로 연결되는 임시역사 보정역이 올 연말에 개통될 예정이고 2005년 말에 죽전역, 2008년 까지는 죽전~신갈~기흥~수원으로 이어지는 연장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주변에 구성초등, 대지초등, 신갈중, 수지고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월마트, 한성컨트리클럽, 향린동산 등의 편의시설이용이 가능하고 추후 죽전역사가 개통되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의 입점할 예정이다. ▲대전 반석동(노은2지구) 삼부르네상스1차 노은2지구에 위치한 이 단지는 31~34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6~25층, 10개동으로 총 834세대를 이루고 있다. 2006년에 개통될 대구지하철 1호선 외삼역이 도보로 5분거리에 있으며 한밭대로, 노은길, 계룡로를 통해 시내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계획된 택지개발지구의 체계적인 교통망으로 각 생월권역이 신속하게 연결되는 교통요충지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구내 3개초등학교와 3개중학교가 개설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