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5.07.12 02:47:41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식품 유통업체 퍼포먼스푸드그룹(PFGC)은 실적 성장 기대와 인수설이 맞물리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후1시43분 퍼포먼스푸드그룹 주가는 전일대비 5.29% 오른 95.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94.51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주가 상승 배경에는 강한 실적 성장세와 함께 동종업체 US푸드홀딩(USFD)의 인수 관심 보도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2025회계연도 매출을 635억달러로 제시했으며 2028년까지 750억달러로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회사는 2029년까지 5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밝혔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퍼포먼스푸드그룹 주가는 지난 1년간 41% 넘게 오르며 안정적 재무구조와 전략적 성장 기반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