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5.01.03 00:03:2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제프리스는 탑골프캘러웨이(MODG)가 두 개의 독립적인 회사로 분사하는 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향후 몇 달 간 큰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목표주가를 11달러에서 13달러로 높였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65%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랜달 코닉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탑골프캘러웨이의 펀더멘탈은 약하고 실행 오류를 겪었지만, 분사가 예정되어 있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골프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이 강력하게 이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모멘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는 탑골프캘러웨이가 올해 하반기에 탑골프 사업 부문을 분사하는 과정에 있다고 언급했다.
분사 이후 캘러웨이는 2026년에 2억7800만달러의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연평균 성장률(CAGR) 6%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