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0.19 01:19:0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MGP인그리디언츠(MGPI)는 이번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요 감소 및 재고 증가로 인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기준 MGP인그리디언츠의 주가는 전일대비 22% 하락한 6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MGP인그리디언츠는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4% 감소한 1억615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억8650만달러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모든 부문에서 매출 감소가 예상되며, 증류 솔루션 부문은 36%, 브랜드 스피릿 부문은 6%, 원료 솔루션 부문은 18%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82% 감소한 2390만달러, 조정 EPS는 1.29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