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9.07 01:09:0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볼링장 체인 볼레로(BOWL)는 새로운 수익원에 힘입어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로 회계연도를 마감하면서 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볼레로의 주가는 5.56% 상승한 11.39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회계연도 4분기 볼레로의 매출은 전년대비 19% 상승한 2억8390만달러로 예상치 2억7430만달러를 넘어섰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들은 매출 호조 요인으로 최근 출시된 서머 시즌 패스를 언급했다. 서머 시즌 패스는 지난 5월 24일 출시 이후 85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제프리스는 “볼레로가 새로운 수익원을 도입하면서 이미 개선되고 있는 트래픽 추세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볼레로는 서머 시즌 패스에 이어 가을 시즌 패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볼레로는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12억2000만~12억8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최대 10% 증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