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07.12 00:50:3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모건스탠리는 밸류에이션 우려와 자동차 산업 문제 등으로 인해 온세미콘덕터(ON)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동일비중에서 비중축소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70달러에서 65달러로 낮췄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MCHP)에 대한 투자의견 역시 기존 비중확대에서 동일비중으로 낮추고 목표가를 102달러에서 100달러로 소폭 조정했다.
11일(현지시간) 시킹알파에 따르면 조셉 무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실리콘 카바이드와 이미지 센서 같은 자동차 부문에서 여전히 역풍을 맞고 있다”면서 사업 확장이 다소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마이크로칩에 대해서도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11% 상승했다”면서, 밸류에이션이 이미 높은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다소 무거운 재무제표로 인해 부채 감축 속도가 느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