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3.10.26 02:22:0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골드만삭스는 소비재 관련주 샤크닌자(SN)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52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24일 종가 대비 약 28%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브루크 로쉬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샤크닌자의 혁신의 역사가극도로 긍정적인 성장 전망을 뒷받침한다”면서 그동안의 견고한 성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는 샤크와 닌자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광고를 적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쌓은 상황이라면서, 향후 광고 투자를 통해 더 큰 성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샤크닌자는 미용 및 아웃도어 분야의 강세로 지난 2022년과 2023년 업계 내 다른 기업들을 앞선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샤크닌자가 다른 기업들에 비해 더 강한 매출 성장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