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해5도특별경비단 방문…'해양영토 수호' 메시지
by이유림 기자
2021.12.30 05:00:00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 참석…MBC 인터뷰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한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스마트강군, 선택적 모병제’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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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해NLL 및 서해5도 접적해역에서 불법 외국어선 조업을 단속하고 우리 어민의 안전조업 보장을 위해 근무 중인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수산자원 보호’와 ‘해양영토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경계 근무 중인 대형함정(3008함) 함장과 영상 통화를 통해 격려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정박 중인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대형함정(3005함)을 방문해 단속장비 등 함정 시설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한다. 아울러 불법중국어선 단속과 응급환자 이송 중 순직한 고(故) 이청호 경사와 오진석 경감의 동상을 참배한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 참석한다. 정치·경제·사회·외교·도덕성·국가경영 철학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MBN과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다.
저녁에는 MBC TV ‘뉴스데스크’ 인터뷰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