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장만하기 전 ‘내 차 팔기’ 주의사항은?
by손의연 기자
2021.10.02 06:00:00
동일 모델과 옵션 살펴 시세 미리 파악해야
딜러 거래와 온라인 플랫폼 거래 중 장단점 살펴 선택
중고차 성수기에 판매해야…겨울은 비수기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새 차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가지고 있던 ‘내 차’를 파는 것이다. AJ셀카가 2일 ‘내 차 팔기’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 미끼 견적없이 쉽고 빠른 AJ셀카 ‘내차팔기 서비스’ (사진=AJ셀카) |
|
차량을 판매하기 전 정확한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다. 처분하려는 차량의 동일 모델과 추가 옵션을 고려해 중고차 시세를 미리 확인해 놓으면, 헐값에 판매하거나 과도한 미끼견적으로 피해 보는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적정 시세를 확인했다면 거래 방식과 차량 판매 가격을 결정한다. AJ셀카나 케이카, 엔카닷컴 등에서 제공하는 신뢰 높은 중고차 시세를 확인하고, 최소한의 판매 가격을 정해야 합당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차량 판매 방식은 딜러를 직접 만나 거래하는 방식과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식 중 장단점을 고려해야 한다. 딜러 방식은 현장에서 빠른 거래가 장점이지만 현장 감가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며 중고차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딜러들은 매물 낙찰을 위해 중고차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제시하고, 거래를 위해 대면하면서 차량을 점검하며 적게는 10만 원대부터 많게는 100만 원대까지 가격을 낮추는 경우가 발생한다.
AJ셀카의 ‘내차팔기’ 서비스는 중고차를 판매할 때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전문 차량 평가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차량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차량 판매에 필요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 미끼 견적, 딜러 대면, 현장 감가 등 중고차를 거래하며 느꼈던 불편함을 딜러 대면 없는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해소했다. 기본적인 차량 점검부터 온라인 경쟁입찰, 차량 대금 결제 및 탁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신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마지막으로 중고차 판매시기도 고려해야 한다. 신학기가 시작되는 2~3월과 연휴가 많은 9~10월에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늘기 때문에 차량을 판매하기 적당하다. 반대로 겨울철에는 수요 감소로 중고차 시장이 비수기이기 때문에 판매하기에는 부적절하다.
안인성 AJ셀카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을 통해 중고차 거래 시 딜러들은 매물 낙찰부터 받기 위해 정상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하며 현장 감가를 시도하는 일이 빈번하다”며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 차량 평가사를 통한 객관적인 평가로 올바른 시세에 중고 차량을 판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AJ셀카는 2021년 상반기에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신청절차를 대폭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