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3천5백명 참여하는 `쌍용훈련`에 투입되는 상륙함 3척은?

by우원애 기자
2015.03.12 00:10:39

강습상륙함(LHD)인 본험리처드함 /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한미 해병대의 연례 상륙훈련인 쌍용훈련에 美해병대 인력 1000여명과 상륙함 3척이 참여키로했다.

11일 연합뉴스는 군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3월 말부터 포항 일대에서 실시되는 쌍용훈련에 미국 해병대 병력 1000여 명과 한국 해병대 병력 2500여 명이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해 5000여명에서 올해 1000여명으로 미국 해병대 인력이 축소된 것에 대해서는 지난 2012년 참가 병력 규모를 격년제로 조정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올해 쌍용훈련에 참여할 미군 상륙함은 4만1000t급 강습상륙함(LHD)인 본험리처드함과 2만5000t급 상륙수송함(LPD)인 그린베이함, 1만5000t급 상륙선거함(LSD)인 애쉴랜드함 등 3척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