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10.05.19 00:21:3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Rm1 블록에 짓는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1순위 청약결과, 팬트하우스를 제외한 중대형이 대거 미달됐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1641가구에 2638명이 접수, 평균 청약경쟁률 1.6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9㎡는 97가구 모집에 수도권에서만 506명이 신청해 최고 28.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4.98㎡와 94.99㎡은 수도권에서 2.38대 1과 4.24대 1을 각각 기록하며 모집가구수를 넘겼다. 101.99㎡도 수도권에서 2.08대 1을 기록했다.
또 공급량이 많지 않은 221㎡ 팬트하우스는 5가구 모집에 44명(인천 12명, 수도권 32명)이 지원, 1순위에서 마감됐다.
하지만 중대형에 해당하는 101.98㎡는 287가구 모집에 165명(인천 129명, 수도권 36명)만 지원해 모집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101.25㎡와 115.98㎡A도 56가구와 480가구 모집에 34명(인천 23명, 수도권 11명)과 319명(인천 235명, 수도권 84명)이 각각 지원해 미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