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F등 주간추천 10종목- 삼성증권

by김희석 기자
2000.11.06 08:40:58

6일 삼성증권은 퇴출기업 발표로 일단 불확실성이 제거되었으나 현대건설 처리 유보에 따른 시장평가도 유보되면서 단기급등에 대한 조정을 받을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단기바닥권 인식과 투자심리 호전으로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낙폭과대 우량주 중심의매매가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지수관련주(한국전력), 낙폭과대한 우량주(LG애드 삼성테크윈 한솔제지 세아제강 NSF 대웅제약), 코스닥(태산LCD 이루넷 한통프리텔)등으로 이번 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한솔제지(04150)= 경기호전에 따른 인쇄용지 및 백판지 수요 증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2000년 큰 폭의 수익개선 전망. 한통엠닷컴 매각 등 투자자산 매각에 따른 현금 유입으로 상반기 순부채비율 62%로 하락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한솔그룹 재무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주가 과도하게 매도된 상태. ◇NSF(07700)= 신규 브랜드 엘르,레노마 등의 성공으로 2000년 6월 매출액 1247억원(+484%), 순이익 216억원(+92%)등 실적 대폭 호전. 인터넷 교육사업, 패션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회사 설립함으로써 교육, 출판, 패션 등을 겸비한 인터넷 종합 서비스업체로 변신 전망. 현주가 최고가 대비 77% 하락한 낙폭과대 실적호전주로 주가 상승여력 충분. ◇대웅제약(03090)= 주력제품 판매호조와 매출할인의 축소·원가율 하락 등 수익구조의 개선, 금융비용 감소 등으로 반기 매출호조, 이익급증. 베아제 등은 전문의약품이면서도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지속적인 매출호조 전망, 전문의약품중 오리지날 비중이 높아 안정적. 생명공학 신약 EGF 성과 가시화 임박. ◇세아제강(03030)= 2000년 상반기 경상이익 감소 불구하고 본래 강관 영업 호조세 및 안정된 재무구조 바탕으로 외형 증가추세. 수출 부문 매출 증가 지속 예상 및 국내 부문 강관업계의 구조조정으로 반사이익 기대. 현금흐름 개선 추세 및 LG텔레콤 360만주, GNG네트워크 250만주 보유로 막대한 평가 차익 기대. ◇삼성테크윈(12450)= 삼성그룹 유일의 메카트로닉스업체로서 향후 성장성은 광학기술 응용분야 및 반도체장비부문이 관건이 될 전망임. 고수익사업인 엔진, 정공부문의 매출증가와 저수익사업의 정리로 사업구조의 고부가가치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됨. 램버스 D램과 아식용 반도체에 적용되는 비메탈계 리드프레임 생산라인을 연산 1000만개에서 연산 2000만개 규모로 증설. ◇한국전력(15760)= 안정적인 전력 판매량 및 설비투자비 감소에 따른 강한 이익 성장. 2000년 4분기 전력요금 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고 비용절감 경영으로 수익성 대폭 호전. 민영화를 위한 입법 작업을 올해안에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발전 자회사 매각을 정부가 본격 추진할 계획에 따라 수혜 기대. ◇LG애드(35000)= 3분기까지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7%, 경상이익 68% 증가하는 등 실적 대폭 호전. 경기둔화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이익상승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2001년 P/E 3.1배, FV/EBITDA 0.9배로 세계 광고업체나 국내 경쟁사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 ◇태산LCD(36210)= TFT-LCD용 백라이트유닛(BLU )전문생산업체로 평택공장 신축으로 생산능력이 2 .5배로 증가하여 생산성 향상 기대. 2000년 LCD 경기둔화가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전년 대비 86%, 순이익은 237% 증가 예상. 반도체 제조용 유량조절기 생산업체인 미국 DXL사에 지분참여 및 기술이전을 통해 Digital MFC 개발을 추진중으로 성장성 부각. ◇한통프리텔(32390)= 내년 상반기중 한통엠닷컴과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 및 무선인터넷 시장선도. 단말기 보조금 제도 폐지에 따른 보조금 비용 절감 및 해지율 감소로 인한 수익 개선 전망.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의 통합에 따른 시장점유율 제한으로 인한 반사이익 기대. ◇이루넷(41030)= 국내 최대의 학원 프랜차이즈 업체로 교육시장의 견조한 상승세에 힘입어 실적 대폭호전,향후 3년간 매출 연평균 39% 증가 전망. 오프라인 사업의 컨텐츠와 수익성을 바탕으로 온라인 교육시장에 진출하여 온라인 교육서비스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 안정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업실적호조로 인한 현금유입으로 풍부한 유보자금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