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임직원, 취약가구 110곳에 추석 명절음식 전달
by김형욱 기자
2024.09.12 00:53:1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0일 이승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부산 본사에서 추석 기간 취약계층 가구 110곳에 전달할 명절음식을 직접 포장하는 ‘추석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승우 사장(앞줄 왼쪽 5번째)을 비롯한 한국남부발전 임직원이 지난 10일 부산 본사에서 추석맞이 명절꾸러미 지원사업 임직원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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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은 꾸러미에 국, 반찬 등 즉석식품과 약과, 강정 등 명절 간식, 농협경제지주에서 산 사과세트를 채웠다. 이날 포장한 꾸러미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 식사 지원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조손 가정 어르신과 아동에게 전달된다.
남부발전은 전국 8개 사업장(빛드림본부)을 중심으로 발전소를 운영하며 국내 발전(전력생산)량의 약 10%를 도맡은 발전 공기업으로, 명절 때마다 부산 본사를 비롯한 각 사업장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조손가정 어르신과 어린이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약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