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1Q 순손실 확대…주가 4%↓

by정지나 기자
2024.07.03 01:52:1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 오토모티브 홀딩(PSNY)은 2일(현지시간) 1분기 순손실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폴스타의 주가는 4.03% 하락한 0.88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폴스타의 1분기 순손실은 전년동기 3770만달러에서 2억7430만달러로 확대됐다. 매출은 5억4340만달러에서 3억4530만달러로 감소했다.

한편 폴스타는 2분기 차량 인도량은 약 1만3000대로 전분기 대비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초 기준 전체 차량 인도량은 약 2만대에 이른다.

그러나 연간 생산량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는 하락했다. 월가에서는 폴스타가 올해 약 10만대의 차량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