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4.03.16 01:37:2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블룸버그 통신은 15일(현지 시각)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UAL)가 에어버스 A321neo 제트기 30대 이상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인물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는 보잉사의 맥스 10 항공기를 대체할 기종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월에 알래스카 항공사의 737 맥스 9 기종 사고로, 맥스 10 기종 주문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화요일에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스콧 커비는 A321 제트기를 선호하지만 가격을 초과해서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