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독일 옥토버페스트 한국에서 즐기세요"

by임현영 기자
2015.10.18 06:00:00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신세계 옥토버페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옥토버페스트는 매년 9월말~10월초 진행되는 독일의 유명한 맥주축제다.

신세계 측은 행사가 진행되는 본점 11층 그레머시 홀과 옥상정원 곳곳에 테이블을 비치해 고객들이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맥주와 음식을 즐기도록 했다.

또 독일 유명 맥주브랜드인 호프부로이·파울라너·에딩거·크롬바커 등과 접촉해 11층 그레머시홀 입구에 통합 팝업스토어를 열기로 협의하고 각각 브랜드의 생맥주기계를 비치했다.

특히 호프부로이·파울라너·에딩거의 경우는 실제 독일 옥토버페스트 축제의 공식 후원사로 이번 신세계 옥토버페스트 행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독일 현지축제의 맥주와 동일한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맥주축제의 취지에 맞게 호프부로이·파울라너·에딩거·크롬바커·하이네킨의 독일 명품 생맥주를 시중 호프집 가격보다 평균 20% 저렴한 450ml 생맥주 한잔을 각 60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위해 사이드메뉴 4종도 그레머시홀에서 행사기간 한정적으로 새롭게 선보여 버터밀크 치킨 9000원, 버팔로윙 9000원, 갈릭허브 감자튀김 5000원, 후라이드 소시지를 9000원에 선보인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인증샷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기간 ‘신세계 옥토버페스트’로고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고 그래머시홀에서 식사 시 계산대에서 인스타그램 화면을 제시하면 그레머시홀 인기메뉴(에스푸마 카레우동, 토마토 새우커리 중 택1) 교환권을 증정한다. (11월 30일까지 사용가능)

김정식 신세계 본점장 상무는 “10월 들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로 달아올랐던 쇼핑열기를 이번 신세계 옥토버페스트를 통해 축제로 이어가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쇼핑도 즐기고 독일 명품맥주와 사이드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