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8폰, 우리도 있다"..HTC `8X`·`8S` 첫선
by이정훈 기자
2012.09.20 01:12:24
윈도폰8X, 4.3인치에 오디오-카메라 등 개선
`4.0인치` 8S도 함께 공개..윈도폰 라인업 확대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대만의 HTC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윈도8을 운영체제(OS)로 하는 두 종류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공개했다. 삼성전자(005930), 노키아와 함께 윈도폰 반격을 이끌지 주목된다.
19일(현지시간) HTC는 윈도8 OS를 탑재한 새로운 스마트폰인 ‘윈도폰8X’와 ‘윈도폰8S’를 발표했다. 개선된 디자인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디오, 새로운 광각 카메라 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윈도폰8X’는 4.3인치 HD 슈퍼LCD2 디스플레이에 고릴라 글래스가 탑재되며 1280 X 720 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퀄컴의 S4 1.5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16기가바이트의 메모리, 1기가바이트의 램이 각각 들어가있다. 카메라는 8메가픽셀, 배터리는 1800mAh로 돼 있다.
또 ‘윈도폰8S’는 4인치 슈퍼LCD 디스플레이로 다소 작은 편이며 800 X 480 픽셀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퀄컴 S4 1기가헤르츠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4기가바이트의 메모리와 512메가 램을 가지고 있다. 다만 메모리 용량은 외장 마이크로SD 카드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에서는 AT&T와 T모바일, 버라이존을 통해 서비스한다. 스프린트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MS의 윈도8 운영체제를 가진 HTC의 아름다운 새로운 ‘8X’와 ‘8S’폰은 두 회사 모두에게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처럼 HTS에서도 두 종류의 윈도폰을 한꺼번에 출시한 만큼 노키아의 플래그쉽 윈도폰인 `루미아 920`과 보급형인 `루미아 820`은 물론 이르면 이달쯤 본격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자의 `아티브S`와 함께 윈도폰 진영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가질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