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1.10.16 09:00:00
`글로벌 IT 챌린지` 하노이에서 열어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과 베트남 장애 청소년들이 각나라의 IT 문화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 15일 한국(50명)과 베트남(100명)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하노이에 위치한 하노이국립교육대학교에서 `글로벌 IT 챌린지` 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장애인 정보 격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장애 청소년들에게 IT와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인터넷 정보검색을 비롯해 엑셀,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 능력을 겨뤘다. LG유플러스는 수상자 총 49명에게는 노트북, 미니 컴포넌트, 스마트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 대회는 과오납된 통신요금 중 고객의 주소 불명확 등으로 인해 환급할 수 없었던 금액을 재원으로 활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