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0.02.15 11:00:00
`LG 에어싱크` 적용 풀터치폰 유럽 출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일반 휴대전화 최초로 `LG 에어싱크`를 구현한 풀터치스크린폰 `미니`를 오는 3월 유럽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G 에어싱크는 무선으로 전화번호와 문자, 사진, 동영상 등 대부분의 휴대전화 정보를 PC나 웹서버와 무선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전화에 이 기능이 적용된 것은 LG전자의 미니가 처음이다.
LG전자는 R(Right) 클릭과 히스토리 싱크 등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R 클릭은 인터넷의 사진을 휴대전화 바탕화면이나 사진첩에 직접 보내는 기능이다. 히스토리 싱크는 PC에서 검색한 인터넷 주소를 최대 100개까지 LG 웹 서버에 저장, 휴대전화에서도 볼 수 있는 기능이다.
LG전자는 LG 에어싱크를 콘텐트&서비스 전략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육성, 스마트폰과 일반 휴대전화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