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온혜선 기자
2009.10.04 09:05:00
7일 강남 등 4곳 보금자리 사전예약
전국 7곳 청약접수, 견본주택 4곳 개관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10월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신규분양이 크게 늘어난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10월5일~10월9일)에는 전국 7곳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 4곳과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도 예정돼 있다.
6일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2지구 C-1블록 `휴먼시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10~20층 9개동, 공급면적 128~194㎡ 총489가구로 구성된다. 2012년 4월 입주 예정이다.
7일 대한주택공사는 서울강남·서울서초·고양원흥·하남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4개지구 `특별공급`의 사전예약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전예약 총 물량은 1만4295가구로 전용면적 51~84㎡로 구성된다. 본 청약은 2010년 12월, 입주는 2012년 11월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 당첨자에 대해서는 최장 10년의 전매제한과 5년의 실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된다.
9일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5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5층~지상17층 9개동, 공급면적 80㎡, 151㎡ 총79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11년 2월 입주 예정이다.
같은날 현대건설(000720)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3층~지상25층 5개동, 공급면적 82~161㎡ 총453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3월 예정이다.
쌍용건설(012650)·계룡건설(013580)·한화건설도 이날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b-14블록 `쌍용예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2층~지상21층 19개동, 공급면적 109~114㎡ 총1474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1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