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주 상승..필 지수 2.2% ↑

by이태호 기자
2005.02.26 08:59:52

[edaily 이태호기자] 25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주가 이틀째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9.55포인트(2.20%) 오른 443.70을 기록했다. 20개 구성 종목 전부가 상승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이 1.65% 올랐고, 경쟁업체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도 0.85% 상승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AMAT)은 1.93%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셋톱박스와 PC용 반도체업체 브로드컴(BRCM)은 3.79% 급등했고, 세계 최대 휴대폰용 반도체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도 2.85% 올랐다. 세계 최대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KLA 텐코는 4.01% 급등했다. 이밖에 유럽 최대 반도체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가 1.18%, 세계 3위 메모리칩 제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러지(MU)가 0.95% 강세를 기록했으며 휴대폰과 비디오 장비용 반도체업체 맥심 인테크레이티드(MXIM)도 1.68% 올랐다. 이날 다우는 전날보다 92.81포인트(0.86%) 오른 1만841.60, 나스닥은 13.70포인트(0.67%) 오른 2065.40, S&P는 11.17포인트(0.93%) 오른 1211.3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