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은주 기자
2026.02.05 01:47:13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클라우드플레어(NET)가 월가의 긍정적인 평가에도 4일(현지시간) 장중 약세다. 현지시간 오전 11시 45분 1.28% 하락한 168.14달러에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그레이 파월 BTIG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플레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199달러로 제시했다. 이번 상향은 파트너사들과의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연간 합산 1억 달러 이상의 클라우드플레어 매출을 담당하는 5개 파트너와의 인터뷰에서 회사 핵심 제품군 전반에 걸친 견조한 수요가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파월은 보고서에서 “클라우드플레어의 웹 애플리케이션 보호 시장에서의 장기 성장 기회가 시장에서 과소평가되고 있다”며, 제로 트러스트·SASE 영역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고, 개발자 서비스 부문 역시 2025년을 거쳐 2026년까지 뚜렷한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밸류에이션 부담을 인정하면서도, 시장 전반의 우려와 달리 AI 관련 수요가 클라우드플레어의 사업 모델에 순풍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회의론과는 다른 시각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