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5.05.15 01:21:3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글로벌 안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알콘(ALC)은 2025 회계연도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14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12시 17분 기준 알콘의 주가는 5.04% 하락한 88.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알콘은 1분기 관세로 인해 8000만달러의 비용이 발생했으며 새로운 무역 관세로 인해 향후 순매출이 압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기존 3.15~3.25달러에서 3.05~3.15달러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알콘의 1분기 EPS는 전년 동기 50센트에서 70센트로 증가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24억4000만달러에서 24억5000만달러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