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07.13 03:09:2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UBS는 올해 하반기에 주목해야 할 종목 10선을 공개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여기에는 덱스컴(DXCM), MGM리조트인터내셔널(MGM),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 팔로알토네트웍스(PANW), 랄프로렌(RL), 세일즈포스(CRM), 삼성전자, TSMC(TSM), 비자(V), 염브랜즈(YUM)가 포함됐다.
UBS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연준의 연말 금리 인하로 시장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미 상당 부분의 긍정적인 전망이 시장에 반영된 상황에서 반등이 계속될 가능성은 다소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 가운데 의료기기 제조업체 덱스컴에 대해서는 주가 하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에릭 포토커 UBS 애널리스트는 “최근 몇 년간 글로벌 포도당 모니터링(CG)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향후 10년간 추가적인 확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MGM리조트에 대해서는 슈퍼볼, 포뮬러1 및 스피어 등으로 라스베이거스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