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04.18 02:01:2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전일 파월의장의 발언으로 시장이 금리인하 기대감을 낮추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17일(현지시간) 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오는 6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25bp 첫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은 14.9%로 조사됐다.
이는 전일 16.7%보다 낮은 것이며 지난 3월 15일 55.2%보다는 4분의 1 줄어든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반대로 25bp 인상될 가능성이 1.3%로 소폭이지만 집계되었다.
특히 7월과 9월 11월, 12월 회의에서도 각각 1% 미만 수준이지만 인상 가능성이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전일 제롬파월 미 연준의장은 미국워싱턴 DC에서 열린 캐나다 경제관련 포럼행사에서“최근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확신을 주 지 못하고 있다”며 “확신을 갖기까지 우리 예상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