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3.10.18 02:06:2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브라이언 모이니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CEO가 미국의 소비지출 냉각을 우려했다.
17일(현지시간)CNBC에 따르면 모이니핸 CEO는 “올 3분기 78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수준”이라며 “소비지출 위축에도 3분기 강력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는 여전히 건재하지만 미국 경제는 둔화되고 있다”며 “지난해보다는 나아졌다고 해도 미국의 소비지출은 여전히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올 3분기 매출액이 253억2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EPS) 90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LSEG가 내놓은 추정치 각각 매출액 251억4000만 달러, EPS 82센트를 모두 웃돈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