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우크라發 폴란드行 열차서 집중호우 점검 회의

by박태진 기자
2023.07.16 07:37:09

귀국길 오르면서 중대본 화상회의 소집 예정도

[바르샤바=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참모들과 국내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참모들과 국내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폴란드 바르샤바로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집중호우 관련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는 16일 폴란드에서 귀국길에 오르면서도 한덕수 국무총리와 관계 장관들이 참석하는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를 화상으로 소집해 피해와 대응 상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