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각선미 `박시연` 완판녀 등극하나
by김민화 기자
2014.09.20 00:18:00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독창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뉴욕 감성의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칼린(Carlyn)`이 배우 박시연을 첫 번째 뮤즈로 선정했다.
`칼린`뉴욕 파슨스 스쿨 출신의 여성 듀오 디자이너가 만드는 모던&아티스틱 컨셉의 가방 브랜드로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8월호를 통해 박시연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며 국내에 첫선을 보였으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박시연을 정식 모델로 발탁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 배우 박시연이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칼린’의 첫 번째 뮤즈로 선정됐다. (사진제공: 칼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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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핸드백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브랜드 `칼린`은 런칭과 동시에 박시연을 비롯한 연예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엄일선 칼린 마케팅팀 부장은 “2535 여성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자유롭고 세련된 칼린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해낼 수 있는 ‘워너비 스타’로 박시연을 뮤즈로 선정하게 됐다”며 “화보가 공개된 이후 제품 관련된 문의가 급증해, 벌써부터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시연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니시리즈 `최고의 결혼`에 캐스팅돼 화려하고 우월한 앵커로 살다가 미혼모의 삶을 선택하면서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되는 차기영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이후 1년 6개월여 만의 컴백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 된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70만원을 선고받은 뒤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