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3.12.02 06:00:03
STX重, 올해 주가 상승률 최고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올 하반기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035420)와 삼성화재(000810) 등 60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가 지난 7월1일부터 11월27일까지 종목별 사상 최고가 경신 현황을 조사한 결과(우선주 제외)에 따르면 NAVER와 삼성화재 현대글로비스(086280) 한국타이어(161390) 등 총 60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업종별 사상 최고가 경신 종목을 보면 화학이 14종목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10종목, 운수장비 8종목, 금융업과 유통업이 각각 4종목에 달했다.
11월27일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6월 말 대비 361종목(50.21%)의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6종목(0.83%)은 보합, 352종목(48.96%)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STX중공업(071970)으로 129.70% 상승했다. 뒤이어 STX(011810)(116.93%) 일진전기(103590)(104.48%) 삼익악기(002450)(92.40%)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