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정 기자
2013.02.20 06:00:00
2월22~3월3일 전점 ''혼수 가구박람회''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예비 신혼 부부들의 혼수 구매패턴도 실속 위주로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전점에서 ‘2013 롯데 혼수 가구 박람회’를 열고, 다양한 가전·가구 혼수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가전·가구 브랜드 80여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준비물량이 약 50억에 달하는 규모로,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이다. 행사품목수도 2000개 이상 늘렸다. 할인율은 최대 40% 수준이다.
침대, 소파, 식탁 외에도 화장대 세트, 와이드 체스트, 기능성 베개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 기획했다. ‘만대 4인 대리석 식탁’이 63만5000원, ‘프로방스홈 화장대 세트’가 29만원, ‘나비드라텍스 천연라텍스베개’가 4만9000원 등이다.
패키지 상품 구매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인따볼라’, ‘리바트스타일샵’ 등 리빙토탈 브랜드에서 거실이나 침실 등에 맞춘 ‘공간별 패키지’를 1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리바트 스타일샵 침실세트(침대+5단 서랍장+화장대)’가 115만8000원, ‘인따볼라 혼수 거실 패키지(4인소파+테이블+거실장+장식장)’이 420만원 등이다.
혼수가전으로는 ‘테팔 주전자+토스터기+다리미세트’가 10만9000원, ‘한경희 스팀청소기+전기주전자 세트’가 9만9000원, ‘매직쉐프 믹서기+주전자+그릴세트’가 9만9000원이다(각 100세트 한정). 삼성·LG 등 인기브랜드의 대형가전도 최대 20% 할인한다.
행사기간 중 가전·가구·해외명품·모피·주얼리 구매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100/200/300/500/1000/150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5/10/15/25/50/75만원 증정). 500만원 이상 구매 시 ‘행남자기 반상기 홈세트’ 혹은 ‘행켈 칼블럭 5종 세트’를, 1000만원 이상 구매 시 ‘한국 도자기 7첩 반상기’ 혹은 ‘휴롬 주서원액기’를 증정한다. 1500만원 이상 구매 시 ‘홈클리닝 서비스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행사기간 중 ‘롯데웨딩멤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1등(1명)에게는 영국 윌리엄 왕자의 허니문 여행지로 유명한 ‘세이셸 켐핀스키 리조트 4박 숙박권+왕복항공권’, 2등(2명)에게는 ‘제주 롯데아트빌라스 2박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내달 2일부터 3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는 ‘롯데 웨딩 페어’에서는 즉석경품 행사를 통해 ‘파티 객실 이용권(1명)’, ‘SK-Ⅱ 신부세트(5명)’, ‘네스프레소 커피머신(5명)’ 등을 증정한다. 드레스, 예복, 주얼리, 메이크업, 화보촬영, 허니문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고, 가전, 가구, 인테리어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