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2.10.11 00:00:14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BMW가 ‘2012 파리모터쇼’에서 소형 MPV 콘셉트카 ‘액티브 투어러(Active Tourer)’를 최초 공개한다.
콘셉트카 ‘액티브 투어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해치백 모델이다. 전장 4353mm, 전폭 1834mm, 전고 1560mm, 휠베이스는 2670mm로 20인치 대형 휠을 장착했다.
액티브 투어러는1.5리터 트윈파워 터보엔진과 모터,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했다. 구동방식은 엔진이 전륜을 구동하고, 전기모터는 후륜을 구동하는 4WD 방식이다.
유럽기준 평균연비는 40km/L에 이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0g/km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00 Nm, 최고속도 200km/h,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 8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220볼트로 충전할 수 있으며, 완전충전상태에서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30km를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