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윙 도어` 벤츠, 3040만원에 20대 한정 판매

by박지혜 기자
2012.05.22 00:00:01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차 브랜드 스마트를 수입·판매하는 스마트코리아가 국내에서 제작한 `스마트 포투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20대 한정 제작 및 판매하는 스마트 포투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 차량을 베이스 모델로 차 문이 위로 열리는 걸윙 도어를 채택했다.

▲ 스마트 포투 스페셜 에디션(출처: 스마트코리아)


특히 차량의 실내외부분과 휠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확대해 구매자에게 `나만의 차`를 갖는 기쁨을 선사한다. 외관은 모두 8가지, 실내는 3가지 색상이 가능하며, 소프트톱은 블랙, 레드, 블루 세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휠에 적용되는 포인트 컬러는 고객이 선택한 어떤 컬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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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컬러와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존 페브릭 시트는 국내 시트전문 업체인 미니아트가 제작한 수제작 가죽 시트로 장착된다. 또 가죽 시트에는 스페셜 에디션 차량의 고유 번호가 자수로 새겨진다.

스마트 포투 스페셜 에디션은 999㏄, 3실린더 터보 엔진, 수동 기반 자동 6단 트랜스미션 등 기존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와 같은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84마력, 최대토크 12.3㎏·m를 발휘, 연비는 20.4㎞/ℓ이다.